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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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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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ADP 비농업부문 고용, ADP 보고서: 미국 고용 증가세 둔화 → 5월 민간고용 쇼크(5월 고용 속도 2023년 3월 이후 최저 수준 기록)
ADP 민간고용보고서에서 비농업 고용자수가 지난달 6만 건보다 둔화된 3.7만 건 증가에 그침. 금융(2만 건)과 레저 및 접객업(3.8만 건)이 증가한 가운데 교육 및 헬스케어(1.3만 건), 전문 및 비즈니스(1.7만 건)가 감소. 임금 상승률은 재직자(4.5%), 이직자(7.0%) 모두 전월과 동일해당 지표 발표 후 트럼프 트윗으로 파월에게 금리 인하를 서두룰것을 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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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M 비제조업구매자지수, 🇺🇸 5월 ISM 서비스업 부진. 헤드라인 49.9 (🔻1.7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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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활동 50.0 (🔻3.7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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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주문 46.4 (🔻5.9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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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50.7 (🔺1.7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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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logs 43.4 (🔻4.6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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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68.7
ISM 서비스업지수가 51.6에서 49.9로 기준선(50.0)을 하회. 비록 고용지수(+1.2), 물가지수(+3.6) 등이 상승했지만 신규주문(-5.9)과 생산지수(-3.7)가 관세 이슈로 크게 위축되며 지표가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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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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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변동]
- [개장 후] 미 증시는 중국과의 관세 협상 불안과 부진한 경제지표로 경기에 대한 불안을 반영하며 장 초반 하락하는 등 매물 소화 과정이 진행. 그러나 관련 소식에 국채 금리가 하향 안정을 보이자 이를 빌미로 견조한 모습. 여기에 EU와의 관세 협상 기대가 부각된 점도 긍정적. 장 후반에는 연준은 베이지북을 통해 경기 불안을 언급했지만 영향은 제한. 결국 시장은 일부 대형 기술주가 상승을 주도하며 나스닥 중심 강세, 반면 다우는 경기 위축 우려로 결국 하락 전환(다우 -0.22%, 나스닥 +0.32%, S&P500 +0.01%, 러셀2000 -0.21%,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1.39%)
금요일 발표되는 고용보고서에 대한 불안과 서비스업지수도 위축되자 경기 불안 요인이 유입. 이에 주식시장이 장 초반 하락, 국채 금리 하락, 달러 약세가 진행
한편, 관세 협상과 관련된 부분도 영향. 트럼프는 시진핑에 대해 매우 힘들고 극도로 어려운 상대로 쉽지 않은 협상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중국과의 협상에 대한 불안 요인으로 작용. 반면, 파리에서 개최된 EU와의 무역협상에서 그리어 무역대표부 대표가 건설적이었고 빠르게 진전되고 있다고 주장한 점은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요인. EU 통상 담당 집행위원인 셰프초비치도 미국과 생산적이고 건설적인 만남을 가졌다고 언급. 이에 장 초반 경제지표 부진으로 인한 매물 소화를 이겨내고 지수 상승을 견인
이런 가운데 연준은 베이지북을 통해 고용시장은 견조하고 물가는 적당히 상승하고 있다고 주장. 다만, 경제 활동은 일부 지역에서 둔화되는 등 약간 감소했다고 언급. 특히 관세에 대한 언급이 지속적으로 크게 증가하며 연준은 관세로 인한 불안이 높다는 점을 시사. 다만, 새로운 내용이 없어 전반적인 시장 영향은 크지 않음.MSCI 한국 증시 ETF는 3.38% 급등한 가운데 MSCI 신흥지수 ETF도 1.24%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39% 상승한 반면 러셀2000지수는 0.18%, 다우 운송지수는 0.46% 하락. KOSPI 야간 선물은 0.78% 상승. 전일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369.50원을 기록한 가운데 야간 시장에서는 1,364.1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1,360.20원을 기록
국제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는 여름 성수기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OPEC+가 8월과 9월에도 최소 하루 41만 1천 배럴의 증산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자 하락. 더불어 미국 경제지표 부진에 따른 수요 감소 우려가 부각된 점도 하락 요인. 다만, 높은 금리로 인해 셰일 오일 기업들의 생산이 축소되고 있다는 소식에 하락은 제한. 천연가스는 수요 예측 완화 및 수출 감소 소식에도 소폭 상승.
달러화는 부진한 고용지표와 함께 ISM 서비스업지수가 1년만에 처음으로 기준선을 하회하자 미국 경기에 대한 불안을 자극하며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유로화는 ECB 통화정책회의를 기다리며 물가 상승률이 전년 대비 1.9%를 기록하는 등 ECB 목표치를 하회했지만 달러 대비 강세. 파운드화는 영국 주택 가격이 세제 개편 앞두고 매수자들이 몰리면서 전년 대비 3.5% 상승하자 달러 대비 강세. 엔화는 미국 경제지표 부진으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되자 달러 대비 1% 가까이 강세.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0.3% 강세를 보인 가운데 멕시코 페소도 강세를 보였지만 브라질 헤알은 국제유가 부진으로 약세를 보이는 차별화 진행.
국채 금리는 ADP 민간고용보고서에서 고용자수가 3.7만 건 증가에 그쳤다는 소식에 하락 출발. 이후 장 초반에 발표된 ISM 서비스업지수가 51.6에서 49.9로 기준선(50.0)을 하회하자 하락폭이 더욱 확대. 트럼프가 경기 둔화를 이유로 파월에 금리인하를 지시했다는 보도도 금리 하락 요인 중 하나. CME FEDWatch에서는 9월 금리인하 확률에 대해 70.4%에서 76.4%로 상향 조정됐지만 전반적으로 지표 부진에 비해 변화는 제한. 대체로 변동성이 큰 ADP민간 고용보고서보다는 금요일 발표되는 고용보고서에 더 주목하는 경향.
금은 고용 둔화에 따른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구리가 LME 시장에서 재고가 크게 감소했다는 소식에도 소폭 상승에 그친 가운데 알루미늄, 주석이 상승한 반면, 아연, 니켈 등은 하락하는 등 차별화가 진행. 농작물은 밀이 작황에 대한 기대에도 불구하고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 대두는 공급 우려 등으로 상승. 다만, 파종 면적이 예년 평균을 상회했다는 점이 부담으로 상승폭은 제한.
종목이슈
- [종목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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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NVDA +0.50%)는 시가총액 1위를 기록하자 장 초반 차익 실현 매물 출회되며 하락하기도 했지만 TSMC(TSM +2.42%)가 전일 주주총회에서 사상 최고치의 실적 전망을 언급하며 상승하는 등 반도체 업종에 대한 긍정적인 투자 심리가 유입되자 상승 전환하는 힘을 보임. 마이크론(MU +0.98%)도 보합권 등락을 보이다 상승. 브로드컴(AVGO +1.65%)은 실적 발표 앞두고 상승 지속. AMD(AMD +1.08%)는 캐시우드의 아크 인베스트에서 매수했다는 소식에 상승. 올해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전일 큰 폭으로 상승했던 온 세미컨덕터(ON +6.14%)는 상승세 지속. NXP세미컨덕터(NXPI +5.56%)도 상승 지속.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39%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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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TSLA -3.55%)는 자동차 판매 감소 여파로 장 초반 5% 가까이 하락. 이는 독일 5월 전기차 전체가 전년대비 45% 증가했지만 테슬라는 오히려 36% 감소. 중국에서도 5월 판매량이 전월 대비 5.5% 증가했지만 전년 대비 15% 감소했다는 소식에 하락. 여기에 전일 하락 요인 중 하나였던 트럼프 감세안에 대한 머스크의 강한 비난과 그에 따른 트럼프 행정부와의 마찰 우려, 철강 관세로 인한 투입비용 증가 등이 겹치며 하락. GM(GM -2.83%), 리비안(RIVN -2.51%)은 하락하고 포드(F +0.49%), 루시드(LCID +1.83%)는 상승하는 등 차별화가 진행된 가운데 퀀텀 스케이프(QS +3.91%) 등 2차 전지 종목군은 대부분 상승. 특히 중국 탄산 리튬 가격 상승으로 앨버말(ALB +4.72%), 아메리칸 리튬(AMLI +2.65%) 등 리튬 관련 종목군의 강세가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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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플랫폼(META +3.16%)은 콘스텔레이션 에너지(CEG -4.31%)와 20년 전력 공급 계약 체결 후 상승세가 지속. AI 기술 강화를 위한 조치로 해석되며 최근 발표했던 AI를 활용한 광고 행태 등으로 수익 확대 기대를 높였다는 평가가 많기 때문. 여기에 관세 불안에도 여타 대형 기술주와 달리 큰 타격이 없다는 점도 메타의 상승 요인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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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AMZN +0.74%)은 노스캐롤라이나에 있는 데이터 센터 인프라를 확장하기 위해 100억 달러 투자를 재확인하자 상승. 여기에 캐시우드의 매수도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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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AAPL -0.22%)은 니덤이 마진 성장 둔화를 언급하며 투자의견을 보유로 하향 조정하자 하락. 여기에 아이폰 출하량이 4.0%에서 2.5% 증가로 둔화된 점도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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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GOOGL +1.00%)은 반발 매수세로, MS(MSFT +0.19%)도 국채 금리 하향 안정에 기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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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BABA +3.90%)는 진둥닷컴(JD +2.84%)의 창립일인 6월 18일 대규모 온라인 쇼핑 축제를 맞아 사전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는 소식에 상승. 6.18은 광군제(11월 11일)와 함께 대규모 온라인 쇼핑일로 다른 온라인 쇼핑 업체들도 적극적인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핀둬둬(PDD +1.34%)도 기대를 반영하며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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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오(NIO +6.23%)는 예상보다 큰 손실로 전일 실적 발표 후 하락 출발했지만, 중국 정부의 전기차 산업에 대한 부양책 소식에 상승 지속. 샤오펑(XPEV +3.77%)도 강세를 보였지만 리오토(LI -0.17%)는 하락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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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란티어(PLTR -2.37%)는 사상 최고치 경신 후 투자의견 하향과 벨류에이션 부담 등으로 차익 실현 매물 출회되며 한 때 6% 가까이 하락. 사이버 보안회사인 클라우드 스트라이크(CRWD -5.77%)가 예상을 상회한 수익에도 매출과 기대 매출이 예상보다 부진하자 하락한 점도 팔란티어 투자 심리에 부담. 그렇지만, 여전히 반발 매수세 또한 이어지며 낙폭이 축소되는 힘을 보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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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알토(PANW -1.55%), 포티넷(FTNT -1.22%) 등 여타 사이버 보안회사들도 부진. 게임 솔루션 소프트웨어 회사인 유니티 소프트웨어(U -0.53%)는 BMW 그룹이 3D 자산 관리 플랫폼인 3D Mine을 구동하기 위해 유니티를 채택했다는 소식에 7% 넘게 상승하기도 했음. 그렇지만, 장중 최고 기술 책임자(CTO)가 취임 6개월만에 사임했다는 소식에 하락 전환하는 등 변동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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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릴리(LLY +2.01%)는 장기 지속형 비만 치료제 개발 위해 스웨덴의 바이오 업체인 카무르스와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승. 더불어 국채 금리 하향 안정에 따른 투자 심리가 견조해지자 노보노디스크(NVO +1.59%), 머크(MRK +1.46%), 에브비(ABBV +0.05%) 등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써머피셔(TMO +0.93%), 다나허(DHR +0.53%) 등 의료 기기 업체들도 상승. 엑손모빌(XOM -1.45%), 셰브론(CVX -1.56%), 코노코 필립스(COP -2.23%) 등 에너지 업종은 국제유가 하락과 셰일오일 중심으로 시추량 감소 이슈가 부각되자 하락. 특히 향후 실적에 대한 불안을 자극한 점도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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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트리(DLTR -8.37%)는 관세로 인해 수익 전망이 악화되자 큰 폭으로 하락. 전일 견조한 실적과 전망을 발표하며 상승했던 달러 제너럴(DG -0.71%)도 약세를 보였으며 타겟(TGT -1.92%), 월마트(WMT -0.63%), 코스트코(COST -0.37%) 등도 하락. 최근 미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TACO’는 ‘Trump Always Chickens Out’ 즉 트럼프는 항상 겁에 질려 물러난다는 뜻의 문구. 주목할 부분은 이러한 타코 단어의 큰 유행이 치포슬 맥시칸 그릴(CMG +4.17%)의 매출에 긍정적이라는 분석이 제기되자 상승. 햄버거 체인점인 잭 인더박스(JACK +4.65%)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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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호튼(DHI +4.38%)은 국채 금리가 큰 폭으로 하향 안정을 보이자 차입 비용 감소 기대를 반영하며 상승. 레나르(LEN +3.36%), NVR(NVR +2.01%) 등 여타 주택 건설업종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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